15일 오후7시30분 공식 유튜브서 실시간 방송
2018년 4월 초연된 ‘스윙’은 스윙 음악이 품은 리듬과 에너지를 현대적인 움직임으로 풀어내‘스윙의 새로운 맛’을 선보임으로써 재미와 예술성 두 가지를 모두 확보하며 전석매진을 기록했다.
뉴올리언스 핫 재즈 스타일의 스웨덴 재즈밴드‘젠틀맨 앤 갱스터즈(Gentlemen & Gangsters)’의 흥겨운 재즈 음악과 함께 국립현대무용단의 리드미컬하고 경쾌한 춤이 펼쳐진다. 관객들에게는 마치 영화관이나 콘서트에 온 것처럼 음악과 춤이 뿜어내는 활기찬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안성수 안무가는 “경쾌한 스윙 리듬에 맞춰 춤추는 무용수들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이 이 작품의 가장 큰 목표”라며, “무용수들은 신나고 빠른 템포에 몸을 맡기며 스윙재즈 특유의 리듬감을 몸에 녹여 흥으로 표현하는데, 마치 신나는 스윙재즈 바에서 잭앤질(Jack&Jill:남녀커플) 경연을 눈앞에서 보는 것 같을 것이다. 관객들은 어느 순간 스윙재즈 음악에 맞춰 들썩이는 자신을 발견하고 있을지 모른다. 현대무용이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버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스윙재즈 매력에 푹 빠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공연은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진다.
이 공연은 15일 오후 7시 30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방송되며, 유튜브 검색창에 [문경문화예술회관] 채널로 검색하면 어느 곳에서나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s://www.gbmg.go.kr/) 및 054-550-894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