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파워, 초역세권 입지, 우수한 교통망 ‘주효’

서대구센트럴자이 투시도.
GS건설의 ‘자이’ 브랜드가 대구에서 연이어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평균청약경쟁률 141.4대 1을 기록한 ‘청라힐스자이’, 114.6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대구용산자이’의 성공에 이어 ‘서대구센트럴자이’가 대구에서의 탄탄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서대구센트럴자이’의 일반 분양 물량 828가구에 1만7514명이 몰려 평균 2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99㎡의 경우 1가구 모집에 1200명이 청약을 신청해 12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전용 84㎡A도 141가구 모집에 1만476명이 신청해 74.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59㎡C는 32대 1, 84㎡B는 20.1대 1, 74㎡B는 1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495만 원으로 발코니 확장비가 포함됐다.

‘서대구센트럴자이’는 대구에서 선호도 높은 ‘자이’ 브랜드 파워와 함께 입주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원대역 초역세권 입지와 함께 내년 개통 예정인 고속철도 서대구역이 가까이 들어서는 만큼 교통 호재까지 갖췄다.

이 단지는 지방광역시 전매 제한 규제의 막차 단지로 당첨자로 선정된 이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계약자에 따라 전매와 입주를 선택할 수 있는 만큼 수요자에게 유리한 계약 조건도 갖췄다.

15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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