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상반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함께 모아 행복금고’ 모금사업을 실시해 560만 원의 성금을 마련해 이번 사업을 구상했다.
‘따뜻한 밥상’은 관내 결식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10가구에 매주 화요일 1회 안부 인사와 함께 국, 밑반찬, 과일 등이 포함된 반찬세트를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
협의체 회원들은 “지역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북안면 특수시책으로 계속 사업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사업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원 면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멀어진 마음의 거리를 한층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