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거쳐 2021년 2월 재개관

점촌도서관가은분관 조감도.
경상북도교육청 점촌도서관가은분관(관장 정석윤)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서관 이용 환경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가은분관 새단장(리모델링) 사업이 공정률 70%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총 20억원 정도 투입되는 이 공사는 지난 5월 첫 삽을 떠서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며,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2월 재개관 할 예정이다.

가은분관 새 단장 사업은△안전한 건물 만들기를 위한 내진 보강 및 석면 제거 △쾌적한 도서관 환경 개선을 위한 자료실 및 열람실 리모델링 △편리한 시설 이용을 위한 주차장 공사 및 장애인 엘리베이터 설치 등이다.

점촌도서관 정석윤 관장은 “공사로 인해 불가피하게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하여, 앞으로 남은 기간 새단장 사업을 꼼꼼하게 준비하여 가은분관이 지역의 교육·문화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멋진 도서관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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