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우충무 의원(무소속, 가흥1·2동)은 지난 9일 개최된 제2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영주의 관광정책 및 영주댐 주변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영주시의회 우충무 의원(무소속, 가흥1·2동)은 지난 9일 개최된 제2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영주의 관광정책 및 영주댐 주변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이날 우 의원은 지난해 6월과 12월 두 차례 시정질문에서 영주의 관광 정책 및 영주댐 주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의 추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부석사와 소수서원이 세계유산임을 표시하는 제대로 된 이정표조차 정비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 의원은 영주의 관광매력도 향상을 위해 일부 도시에서 운영 중인 트롤리 버스나 이층버스 운행을 비롯 영주의 문화재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현 문화재관리팀을 문화재관리활용팀으로의 팀 명칭 변경 등 다양한 제안들을 제시했다.

특히 우 의원은 영주댐 주변 관광 활성화 부분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영주댐과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계적인 관광 정책 개발 및 종합적인 홍보방안을 하루 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또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을 위한 영주댐 관광지 관리사무소 신설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언택트 관광시대에 영주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우충무 의원은 “의회에서의 제안들이 또다시 공허한 메아리로 돌아오지 않기를 기대한다”며 “영주시를 사랑하는 한명의 시민이자 시의원으로서 영주 관광의 발전을 위해 주어진 환경을 잘 분석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한 매력적인 마케팅으로 영주가 관광 선도도시로 거듭 날 수 있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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