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와 대구시 약사회가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지난 10일 약사회 회관에서 금융지원 등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상호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영업본부는 시 약사회 회원에게 특화대출 상품, NH메디칼론으로 특례한도 최대 1억5000만 원과 우대금리 최대 1.7%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업 약사의 발굴·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NH메디칼론은 지난 6월 NH농협은행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협약을 맺고 출시한 상품이다.

병·의원, 약국 등 의료사업자와 노인요양의료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부열 본부장은 “앞으로 코로나19발 지역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겠다”며 “의료기관의 안정적인 경영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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