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문화예술회관은 문희서포터즈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일 문화예술회관 2층 다목적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문희서포터즈는 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하는 공연 및 영화 상영수준을 향상하고 관람객에게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0년 5월 7일에 구성돼 현재까지 240여 회의 공연 모니터링과 홍보, 공연장 안내와 객석관리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순수 봉사단체로 관람객들의 사고예방 및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실천해 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전 철저한 방역절차를 거친 후 최소한의 인원이 모여 간단한 만찬과 함께 문화예술 및 공연문화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를 나눴다.

문희서포터즈 천정현 회장은 “문경의 수준 높은 공연문화 정착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늘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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