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지난 10일 의성읍 시가지 2km에 국화, 메리골드, 베고니아, 제라늄 등 꽃 3500여 본을 심어 꽃길을 조성했다. 의성군
의성군이 가을을 맞이해 ‘윈윈클린사업’의 하나로 의성읍 시가지 2㎞에 국화, 메리골드, 베고니아, 제라늄 등 꽃 3500여 본을 심어 꽃길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윈윈클린사업’은 4년째 시행되는 의성읍 시가지 꽃길 조성사업으로, 올해는 푸른의성21 추진협의회를 비롯한 의성지역 6개 사회단체가 참여해 화분 150여 개에 계절에 맞는 꽃을 심은 후 관리하고 있다.

손창원 환경과 환경정책계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 속에 시가지에 심어진 아름다운 꽃을 보며 주민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이번 식재 행사를 최소한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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