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관련 정책 추진 협조·홍보 기여 공로

한승훈 포항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전 포항시의원)
한승훈 포항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전 포항시의원)이 지난 10일 제67주년 해양경찰의 날의 맞아 해양경찰 관련 정책 추진 협조 및 홍보 등에 기여한 공로로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포항해양경찰서 치안협의회 초대회장을 맡았던 한승훈 정책자문위원은 지난 2018년 6월 포항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회 고문을 맡아 해양경찰 발전에 힘을 쏟아 왔다.

그는 2020년 국민소통위원회에서 발굴·제안된 다양한 의제 및 이슈와 관련한 국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해양경찰의 역할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민간해양구조대 구조물품 지원방안·여름철 수상레저객 고속운항 예방방안·갯바위 낚시객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한 정책적 방향성을 내놓았다.

또 해양경찰과 국민 사이의 가교역할을 맡아 주요 정책 홍보 등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면서 각종 국민참여 훈련 및 해양정화활동 등에 참여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승훈 정책자문위원은 “아름다운 동해안을 끼고 있는 포항이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환동해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바다를 좀 더 많이 알고, 해양정책을 제대로 세워나가는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해양경찰의 역할과 방향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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