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보건소 건강증진실에 보관중인 운동용품들.울진군 제공
울진군은 14일부터 군민을 대상으로 한 운동용품 무료 대여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비만 증가와 코로나 19로 운동 부족현상이 심화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최근 집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집과 헬스장을 조합한 ‘집스장’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홈트레이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물품은 총 13종으로 최대 2종을 한 달간 대여할 수 있고, 운동용품은 보건소 건강증진실에 보관돼 있다.

최용팔 보건사업 과장은 “지속적인 운동용품 선호도 조사로 군민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갖추겠다”며 “살균,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모두가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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