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200억 지원 받아

400억원이 투입,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가금예리지구 위치도
청도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사업에 ‘청도 가금·예리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선정돼 국비 20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4일 밝혔다.

풍수해 생활권종합정비사업은 재해예방사업의 투자 효과성을 높이고 방재시설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도천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이서면 가금리에서 각남면 칠성리 지구에 2021년부터 4년간 400억원(국비200, 도비60, 군비140)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도천, 칠성천 하천정비, 배수로 확장 등을 실시해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최근에는 자연재난이 대형화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해예방사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는 안전한 청도군을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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