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과 대면교육을 병행해 오는 11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따르면 교육 과정은 안정적인 고용환경이 조성된 직장에 취업하기 위한 준비과정을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한국 직장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취업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프로그램 구성은 성공적 대인관계를 위한 스피치 기초부터 대인관계 기술, 상황별 소통법, 면접기술,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및 코칭 등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다.
안연희 센터장은 “높은 취업 욕구에 비해 많은 결혼이민여성이 사전 준비서류와 한국 직장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취업경쟁력에서 밀리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취업활동에 있어서 경쟁력을 갖춘 후 좋은 직장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