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인권센터는 지난 8일 본관 총장실에서 김세은 학생(사회복지학과 4학년)으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에서 학생과 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위덕대
위덕대학교 인권센터(센터장 김정은)는 최근 본관 총장실에서 사회복지학과 4학년 김세은 학생으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 후원금은 위덕대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인권의식 향상과 성 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에 쓰여 질 예정이다.

김세은 학생은 “최근 사회적으로 인권의식에 대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문제 예방과 해결을 위해서는 배우고 성장하는 학생 인권의식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모교 인권센터서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고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했다.

장 익 위덕대 총장은 “학교에서의 인권 교육이 학생 인권의식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있듯이 우리 학교는 다음 세대의 성 평등 문화와 인권의식을 우리가 만든다는 사명의식으로 인권교육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권교육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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