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18일 재개장을 앞두고 단산모노레일 현장을 돌아보고 있는 문경시의회 의원들.(사진 오른쪽부터 진후진,서정식, 황재용의원,이정걸 부의장, 김창기의장,문경관광진흥공단 관계자)
문경시의회는 지난 11일 제241회 임시회를 마치고 단산모노레일 현장을 돌아봤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6월 초 모노레일 안전문제로 운행을 중지한 이후 오는 18일 재개장을 앞두고 관계부서와 안전성 문제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시의회 의원들은 모노레일 정상에서 급경사지 공사구간을 직접 걸어 내려오면서 레일구간 등 현장을 확인하는 한편 모노레일과 연계한 오토캠핑장과 레일썰매장도 함께 둘러 보았다.

이어 문경 관광진흥공단 관계자로부터 단산모노레일 안전성 확보와 추후 사업운영계획에 관련한 상황설명을 듣고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기 의장은 “오는 18일 개장을 앞두고 시설 보강 및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관광문경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문경에 만전을 기하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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