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연합은 지난 11일 포항대학교 응급구조과에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증했다. 전종두 대한안전연합 포항본부장(왼쪽)과 학생들이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대 제공
대한안전연합(회장 정현민)은 지난 11일 포항대학교 응급구조과에 인재육성 장학금 100만 원을 기증했다.

이 장학금은 3학년 이예은, 2학년 강산들, 1학년 장채연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전달됐다.

대한안전연합 포항지부는 안전교육 전문가 양성 교육기관으로 포항대와 산학협력을 맺은 이후 꾸준한 지역 발전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 기증 행사에 참석한 포항지부 전종두 본부장은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하계 현장학습 지원을 약속하고 미래 응급의료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포항대 응급구조과 박정제 학과장은 “대한안전연합의 아낌없는 장학금 기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학과 인재육성 관심을 통해 굳건한 상생을 이어가자”고 했다.

한편, 포항대 응급구조과는 24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고시에 응시해 100% 합격이라는 전국국가고시 상위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

졸업 후 119 소방공무원, 해경 공무원, 전국 주요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및 대기업 안전센터에 취업해 전국 각지 응급환자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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