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7일부터 영광여고 사이버폭력예방 푸른코끼리 동아리인 스마일북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활동에 한계가 있자 회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챌린지 행사를 기획하면서 진행됐다.
온라인 챌린지에는 영광여고 학생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과 연령의 사람들이 사이버폭력예방 메시지 또는 사이버폭력 피해 학생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 등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 계정에 올려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행사에 힘을 보탰다.
이에 따라 온라인 챌린지는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매주 두 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한다.
행사 기획자인 강 모 학생(1학년)은 “사이버 공간에서의 여러 문제 중 또래 친구들이 흔히 겪을 수 있는 사이버폭력의 문제점과 예방에 대해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피해 학생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