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대면 활동의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 출입구에 자체제작 아동학대예방 홍보배너를 비치하고 카드뉴스 형식의 포스터를 배부하는 등 관련 종사자 및 학부모에게 경각심 제고를 주는 것이 이번 활동의 취지다.
출입구의 배너는 간결하면서도 사람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게 했으며, 방문하는 인원에게 가시적 홍보활동을 해 아동학대는 작은 관심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렸다.
칠곡경찰서 관계자는 “아동학대 가해자의 80%가 부모라는 통계에서 나타나듯이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가정에서의 인식개선 및 주위 사람들의 적극적인 관심 또한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