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 간호학과는 2019년에 이어 2020년 제60회 간호사 국가고시도 100%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 사진은 간호학과의 심폐소생술응급처치교육센터에서 심페소생술 교육을 하는 모습. 김천대 제공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간호학과는 간호사 국가고시 연이어 100% 합격 달성 및 졸업생들의 100% 취업을 달성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김천대학교는 41년 전통의 간호 및 보건계열 특성화 대학으로 지난 2011년 간호학과를 신설해 전문 간호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로 6회째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는 간호학과는 2019년에 이어 2020년 제60회 간호사 국가고시도 100% 합격, 상급종합병원 취업률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미래 간호사를 꿈꾸는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학교로 손꼽히고 있다.

간호학과는 2019년 하반기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인증평가를 통해 연속 5년 인증을 획득, 2025년 6월까지 간호교육인증평가 인증 유지 대학으로 간호학 교육의 우수한 질적 수준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또 엔젤시티를 구축해 ANGELS 센터를 운영,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실습교육 및 병원 실습환경을 조성하고 있어 재학생들이 최고의 간호교육환경에서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심폐소생술응급처치교육센터를 개소해 심페소생술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고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ANGEL센터는 응급실, 중환자실, 가족 분만실, 산과병동, 신생아실, 신생아중환자실, 일반 병실(기본간호학실습실) 및 표준화환자 실습실과 디브리핑룸을 갖추고 있다.

김천대학교 간호학과 관계자는 “종합병원에 버금가는 최신식 실습환경과 임상형 교수진을 갖춘 간호학과는 통합 시뮬레이션, 현장밀착형 실무교육 등을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전문직 간호사를 배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높은 국가고시 합격과 취업률의 명성은 물론 인류애를 바탕으로 글로컬 리더십을 갖춘 간호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대 간호학과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김천시 보건소와 연계해 치매예방 건강증진사업을 진행하여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또한, 김천대학교 산학협련단은 경상북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되어 간호학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폐소생술 교육사업팀이 2020년~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경상북도 도민을 대상으로 무료 심폐소생술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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