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서장 최미섭)와 보안자문협의회(회장 박종면)는 14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청도에 살고 있는 탈북민에게 선물세트·격려금을 전달했다.
또, 최근 사업설명회 발 감염 등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수칙을 안내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도 함께 전달했다.
한 탈북민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렵고 불안했는데 이렇게 격려금과 추석 선물세트, 마스크를 주니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최미섭 청도경찰서장은 “탈북민들이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안자문협의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면 보안자문협의회 회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을 앞두고 탈북민의 외로움을 달래고, 이들이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자주찾아 이웃 같은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기자명 장재기 기자
- 승인 2020.09.15 11:40
- 지면게재일 2020년 09월 1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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