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영천시는 공공건축물에 대한 사업 일관성을 통해 도시공간의 품격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명품도시 건설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제1기 영천시 공공건축가’를 공개 모집, 만45세 이하의 신진건축가 12명, 중진건축가 6명 등 총 18명을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공공건축가 임기는 2년이며 시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축물의 기획부터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에 이르는 사업 전반에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정 및 자문 역할을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들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공건축물의 건립을 위해 전문가적 역량을 발휘해 영천의 건축도시공간 품격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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