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촌 소식지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가송리 주민들의 살아가는 이야기와 활동 내용을 담은 ‘이웃사촌 소식지’ 창간호가 발간됐다.

이번 소식지는 경북도 공모사업인 ‘안동시 이웃사촌복지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도산면 서부리와 가송리의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모습을 알리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9월호를 시작으로 매월 15일 발간된다.

이웃사촌 소식지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어려웠던 70세 이상 주민을 위한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도시락 지원인 ‘상생도시락사업’, 마을에서 진행 중인 건강프로그램,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인적안전망 ‘동아줄 모임’, 마을주민이 직접 뽑은 ‘이달의 이웃사촌’등 주민들을 주인공으로 한 다양한 이야기와 복지정보가 담겨져 있다.

이웃사촌복지센터 이윤식 민간위원장은 “이웃사촌 소식지의 발간이 지역주민들 간의 이해와 소통의 창구가 되어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소식지를 통해 이웃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을 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들이 널리 알려지면 지역사회가 더욱 훈훈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