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사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로 파킨슨병을 앓는 고령의 홀몸 어르신으로 학산천 생태천 복원사업으로 이사를 해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이사를 도와줄 가족이 없어 새마을지도자중앙동협의회·부녀회에 도움을 요청했다.
새마을지도자중앙동협의회 및 중앙동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집수리 사업 및 이사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재현 새마을지도자중앙동협의회장은 “이사 봉사활동은 저소득 가정,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몸은 힘들지만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