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훈 조합장, 정주현 상임이사가 다문화 여성대학 수료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청도농협 제2기 다문화 여성대학 수료식이 지난 11일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마스크착용, 발열체크, 참석자 간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며 진행됐다.

청도농협 다문화 여성대학은 다문화가정 여성의 복지증진, 한국 문화의 이해, 농업 농촌 상생 등을 목적으로 다방면의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해 제 1기를 시작으로 금년도 6월 12일 ~ 9월 11일 까지 3개월에 걸쳐 실시되어 총 4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박영훈 조합장은 “점차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 및 한국사회로의 융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및 지원활동을 하고, 다문화 이민여성을 농협의 핵심 여성리더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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