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문경교육지원청은 15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관리자(교감) 17명을 대상으로 관계 회복 생활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상주 상산초등학교 이은정 수석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실시한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발생 사안 중 학교장 자체해결로 처리된 사안에 대해 학생 간 관계회복 지원과 학교폭력 외 학교 구성원 간 갈등 요인들에 대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초등관리자(교감)들은 “관계회복 생활교육에 대한 이론과 체험 중심 연수를 통해 학생 간 관계회복 지원과 학생 생활지도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중환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원 등 학교 구성원 간 갈등 요인 발생 시 관계회복을 위한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학생들 간 갈등 요인 해결을 통해 학교 교육력이 회복되고 정상적인 학교 교육과정이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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