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연한 공사 위험 지형 지도.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울릉도를 포함한 ‘동해중부 연안 위험지형 지도’를 지역 어업인 등 해양종사자와 레저활동자 등에 무료로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동해해경은 자체 함정 항행사고 예방 등을 위해 제작한 ‘동해중부 연안 위험지형 지도’를 지난달 21일 제작해 내부적으로 활용 중, 활용범위를 민간에까지 확대해 연안 사고예방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울릉도 연안 위험 지형 지도.
이에 동해해양경찰서 홈페이지에 연안 위험지형 지도를 게시해 레저활동자 등 일반인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제작·공유하고, 관내 어업인들에게는 즉시 해당 지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이로써 울릉도 해양종사자와 수상레저를 즐기는 주민들의 안전한 항해가 가능하고 해상 안전사고가 크게 줄어 덜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울릉도 연안에서 선박 운항 및 레저활동 시 연안 위험지형 지도를 활용 해 연안 사고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대형 해상공사 등에 따른 추가 위험요소 확인 시 지속적으로 최신화해 게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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