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최해도 신흥동장(가운데)과 강신익 위원장(왼쪽 두번째) 등이 15일 역내 홀몸노인을 방문해 구운 달걀과 ‘사랑 품은 과일 꾸러미’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가위 명절을 맞아 역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 품은 과일 꾸러미’ 나눔 행사를 15일부터 시작했다.

이날 공동위원장인 최해도 신흥동장과 강신익 위원장 등 15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소외되기 쉬운 홀몸노인 등 20가구에 구운 달걀과 과일 꾸러미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되고 가가호호를 방문해 직접 안부를 확인하면서 이웃과 함께하는 정겨운 한가위 명절 분위기를 조장하기 위한 일환이다.

강신익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어려운 시기에 ‘비타민 톡톡 사랑 품은 과일 꾸러미’ 나눔 행사로 추석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해도 신흥동장은 “코로나 19 사태 중에도 동참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특화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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