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서구시니어클럽에서 진행하는 ‘up사이클일터’ 사업장에서 지역 주민들이 재봉일을 하고 있다. 서구청
대구 서구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서구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5일 서구청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는 지난해 재정지원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1268개소가 대상이다.

사업추진실적(물량)과 지표 달성도, 신규일자리 발굴, 사업개선 노력 등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다.

이 평가에서 서구시니어클럽은 A등급을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인센티브 2000만 원을 받게 됐다.

서구 노인일자리사업은 17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서구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5개의 민간 수행기관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스쿨존교통지원과 시니어택배, 행복떡방, UP사이클일터 등 47개 사업에 3330명의 노인들이 참여하고 있는 상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지역 어르신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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