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일자리 창출·인구 증가 총력

최기문 시장은 지난 14일 대회의실에서 2021년 주요업무보고회를 가졌다.영천시 제공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2021년 발전과 혁신을 위한 주요업무보고회를 6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코로나 방역체계 구축 △시정 중점시책 추진 △한국판 뉴딜정책 대응 ‘영천형 뉴딜’ 추진 △인구증가 및 체감시책 개발 등 4가지 분야로 구분해 열렸다.

먼저 코로나19 청정지역 영천을 지키기 위해 보건소 상시 선별진료소 구축, 관광·체육·교육 등 비대면 시스템 보급, 농촌지역 공공와이파이 설치 등을 추진하고 시정 중점시책 사업 중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연장’을 내년 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대형 SOC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영천형 뉴딜정책으로 스타밸리 내 창업인프라 구축 등 2021년에 새로운 지역 먹거리 개발과 국·도비 확보에 앞장선다.

특히 인구증가 시책과 시민체감 사업에서 ‘어린이집 영유아 식기 세척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와 함께 일자리도 창출하는 정책’으로 부서 간 칸막이 제로(ZERO) 등 협업행정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먼저 시민체감 사업의 대표적인 자양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과 영천댐 상류지역 하수도정비사업과 같이 시민생존과 직결된 사업은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 “2021년 목표는 코로나 극복과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다.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는데 공직자들도 발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며 “시대변화 흐름 속에 미래를 내다보는 시책개발과 공직자들의 전문성을 높여 시민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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