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서비스 협약

한전기술서비스 이명호 사장(사진왼쪽)과 한국전력기술 오인승 혁신성장 실장이 인권경영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 제공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15일 김천 본사에서 한전기술서비스 이명호 사장, 한국전력기술 혁신성장실 오인승 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회사인 한전기술서비스와 인권경영협약을 체결했다.

한전기술서비스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정책’에 따라 지난 7월 1일부터 영업을 시작해 시설관리, 환경미화, 경비, 차량관리를 맡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2년간 인권경영 문화 확산, 사회적 가치 실현, 근로자 권익보호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양사간 상호 교류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이러한 인권경영 상호 협약이 지역사회에도 확산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한전기술서비스 이명호 사장은 “회사 설립 이후 여러 가지 현안이 밀려 있지만, 임직원들의 권익보호가 회사의 성장에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전력기술 오인승 실장은 “한국전력기술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인권경영 방침이 자회사는 물론 지역사회에도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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