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장학금은 코로나19 감염증에 지쳐있는 재학생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이번 달 중 전체 재학생들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2020학년도 2학기에 등록한 재학생으로 2학기에 등록하지 않은 학생이나 자퇴·제적·휴학생은 제외됐다.
재학생의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특별장학금은 생활비성격 장학금으로 타 장학금과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동일하게 10만 원을 학생 개인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박재훈 총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시기에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극복을 위해 방역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한 캠퍼스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