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사진 맨 오른쪽)주)피오닉스메디텍 회장이 구미시에 KF94 마스크 5만매를 전달하고 있다. 구미시제공
마스크 제조업체인 (주)피오닉스메디텍(회장 신동하)는 16일 시청을 방문해 KF94 마스크 5만매(7500만원상당)를 전달했다.

(주)피오닉스메디텍은 올해 초에 설립해 빠른 성장으로 식약청 공적납품과 미국, 캐나다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2020년 대한민국 국가사회공헌대상 K방역 마스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동하 회장은 “기업의 성장만이 목표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일에 기여하고 싶다”면서,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2021년 설명절 전에도 마스크 5만매를 기부 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세용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귀한 마스크를 기부해 준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기부 받은 마스크는 적재적소에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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