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하망동은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우산을 빌려주는 ‘양심우산 대여서비스’를 실시한다.
영주시 하망동은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우산을 빌려주는 ‘양심우산 대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심우산 대여서비스’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하망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관리대장에 기록하고 사용 후 3일 이내로 자율적으로 반납하면 된다.

이에 따라 하망동은 현재 30개 정도의 우산을 구비하고 있으며, 양심우산 대여서비스의 주민 만족도가 높을 경우 향후 사업규모를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조 낭 하망동장은 “양심우산 대여 서비스는 작지만 세심한 배려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친근함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하는 시책”이라며, “주민의 입장에서 행정복지센터 이용에 불편함을 덜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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