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영양군수와 수비면 신원2리 주민들 등이 송아지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양군은 젖소개량사업소 영양사업장 인근 마을 지원사업 일환으로 젖소개량사업소에서 기증한 한우(송아지)를 16일 수비면 신원2리 마을회로 전달하는 송아지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수비면 신원2리 마을회관 앞에서 영양군수, 젖소개량사업소 관계자, 마을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원2리 마을회(리장 임천섭)에 한우(송아지 5두)를 전달되었다.

2012년에 준공한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 영양사업장은 젖소 정액 생산을 위한 씨수소 검정사업 및 사양관리 등을 전담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젖소관련 국가기관으로 주변 마을 지원사업 일환으로써 2016년부터 진행되어 올해 마지막 전달식으로 5년간 총 25마리의 송아지가 전달됐다.

오도창 군수는 “한우(송아지) 전달은 단순히 송아지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계기로 우수한 형질의 한우 송아지를 지역에서 잘 키움으로써 한우경쟁력 강화와 고급육 생산·출하로 한우 브랜드화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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