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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주민 민원 갈등 개선 '앞장'
대구시의회, 주민 민원 갈등 개선 '앞장'
  • 박무환 기자
  • 승인 2020년 09월 16일 19시 49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9월 17일 목요일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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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식 의원 "하·폐수 통합 지하화 철저한 검증 필요"
박갑상 의원 "건설 공사 갈등 해결 개선책 마련 촉구"
왼쪽부터 대구시의회 김동식, 박갑상 의원.
대구시의회 의원들이 시정 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ㆍ폐수 통합 지하화 사업의 철저한 검증과 곳곳에서 빚어지고 있는 건설 공사 갈등 해결 개선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김동식 의원은 17일 제277회 임시회 시정 질문을 통해 서대구역세권 사업의 중요한 요소인 하ㆍ폐수통합 지하화 사업의 우려되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철저한 검증을 요구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하·폐수 통합 지하화 사업이 서대구역세권 개발의 가장 중요한 성공요소이자 대구시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중대한 사업임을 언급하면서 △ 시설용량의 적정성 여부 △ 하·폐수 통합처리에 따른 처리효율 문제 △ 염색공단과의 비용 분담 문제 △ 대상부지의 적합성 문제 등을 따진다.

그는 시설용량의 적정성 문제와 관련, “최초 제안자가 제시한 1일 30만 t 규모는 시설용량인 달서천 40만t, 북부 17만 t, 염색 1· 2 처리장 10만5000t 등 총 67만5000 t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시설용량”이라고 지적했다.

또 2019년 기준, 달서천 및 북부하수처리장에 유입되는 평균 하수량이 32만4000t이고, 최대유입은 38만5000t으로 하수만 보더라도 시설용량이 부족하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중구와 서구 북구지역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 중에 있고, 생활 수준이 높아질수록 하수량은 증가할 수밖에 없으므로 결코 지금의 유입량보다 낮아질 수가 없다면서 시설용량에 문제가 없는지 따졌다.

박갑상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고층아파트 건설로 인한 각종 생활불편을 줄이고, 주민들 간의 갈등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주민 의견청취 방법 개선과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사전 자문 청취 등 공공부문의 제도개선책을 제안한다.

그 방안으로 △ 정비사업이나 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해 아파트나 일반 주택을 건립할 때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의 설치·개량사업을 추진할 경우, 사업영향권 내의 모든 주민들에게 직접 우편을 발송해 의견을 청취 △ 30층 이상 고층 건축물 건립 시에는 주민 의견청취 이전에 도시계획 및 건축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사전자문을 받는 등의 방안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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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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