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운영위원회가 감염병 대책 특별위원회 신설 등 3개 특위 구성 결의안을 가결했다.
대구시의회는 16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감염병 대책 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 ‘맑은 물 공급 추진 특별위원회’, ‘통합 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 등 3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후반기에 신설될 ‘감염병 대책 특별위원회’는 코로나19 재유행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대비책 마련 위한 것이다.

전반기 임기 만료로 재 구성된‘맑은 물 공급 추진 특별위원회’는 대구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취수원 이전뿐만이 아닌 다양한 대안을 세우기 위해 만들어졌다.

또 ‘통합 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는 영남권 관문공항으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을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을 세우기 위한 것이다.

이외에도 운영위원회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을 채택 했다.

이시복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의 주요 이슈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문제점을 찾아내, 집행부에 감시와 독려를 하고 대안도 제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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