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공항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오는 18일부터 주차예약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항 이용객은 공항에 도착하기 전 온라인으로 주차 위치를 사전에 지정할 수 있다.

예약 가능한 주차장은 장애인 주차 3면을 포함해 총 166면이다.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 ‘전국공항 주차 예약’이나 한국공항공사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 공항 가이드’에서 할 수 있다.

별도 주차 예약비는 없다. 정산은 출차시 유·무인 정산소에서 하면 된다.

주차예약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다음달 31일까지는 주차료 5000원을 할인할 방침이다.

김복근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운영부장은 “성수기 주차장 만차로 주차공간을 찾아 헤매는 불편과 시간 소요를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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