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흥2동이 17일 주민들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펼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 가흥2동은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의 일환으로 생태교란 식물인 가시박의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은 바르게살기운동 가흥2동 위원회 회원들의 주축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김성구 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에 방문한 귀성객들이 깔끔하게 정비된 고향을 보며 ‘코로나19’로 인해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다소나마 풀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상숙 가흥2동장은 “지역 여러 단체들이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에 발 벗고 참여하는 만큼 어려운 시기에도 정이 넘치는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 가흥2동이 17일 주민들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펼치고 있다. 영주시 제공
한편 가흥2동은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위해 지역 8개 단체 총 150여 명이 참여 담당 구역을 단체별·날짜별로 나눠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키로 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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