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 작업치료과 학생들이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대
포항대학교는 작업치료과에 재학 중인 김성창 학생 등이 제39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대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작업치료과 1학년에 재학 중인 김성창 씨는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전국롤러경기대회에서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 2개를 획득했으며, 백하늘 씨는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염기성 씨는 동메달 1개를 수상했다.

학과장 강보선 교수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평소 학업에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며 “운동에서도 전국 금메달을 수여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포항대 및 작업치료과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금메달을 수상한 김성창 씨는 “공부와 운동을 둘 다 것이 쉽지만은 않지만 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학업도 운동 못지않게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