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가 ‘딱 마침맞은 순찰’로 주민들의 안전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청도경찰서 제공
청도경찰서(서장 최미섭)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방범홍보에 한계점을 인식하고, 비대면 홍보강화를 위해 ‘딱! 마침맞은 순찰’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청도경찰서에 따르면 ‘딱! 마침맞은 순찰’은 ‘어떤 경우나 기회에 꼭 알맞다’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 ‘마침맞은’과 ‘순찰’을 합한 것으로, 지역 실정에 꼭 알맞은 순찰을 실시해 각종 범죄와 사건 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것이다.

지역주민이 희망하는 순찰 시간과 장소를 가까운 파출소나 경찰서 민원실 혹은 인터넷 순찰신문고나 스마트국민제보앱을 통해서 신청하면, 경찰에서는 치안인력을 최대 동원해 순찰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청도경찰서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여 쉽게 순찰을 신청할 수 있도록 캐릭터를 활용하여 알기 쉽고 재미있는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 지역 내 전광판 및 SNS를 통한 전방위·다방향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 홍보영상은 친근함으로 인해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고 호응도가 높다.

최미섭 서장은 “딱! 마침맞은 순찰은 주민의 참여가 범죄예방과 직결되는 만큼, 지역주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지역 사회와 경찰이 힘을 합쳐야 할 때 임을 강조하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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