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17일 이마트영천점을 안전인증시설 선정하고 안전인증판을 전달했다. 이상재 안전재난하천과장이 권재일 이마트영천점장(왼쪽)에게 안전인증판하는 모습. 영천시 제공
영천시 최초로 이마트영천점을 안전인증시설 선정하고 안전인증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전인증시설은 경북도에서 선정하는 것으로 민간시설물 중 안전관리 보험가입, 안전관리 교육 및 훈련, 자체 안전점검 적정성, 시설물 보수여부, 주변 여론과 관리자 안전관리 노력도 등 5대 분야 선정기준에 따라 안전관리가 우수한 시설물을 선정한다.

이에 경북도는 엄격한 심사와 현장점검을 통해 이마트영천점과 경주 라한호텔 2개소를 안전인증시설로 선정하고 인증판을 전달했다.

최기문 시장은 “평소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이마트가 영천 최초로 안전인증시설로 선정돼 기쁘며 앞으로 시민들이 각종 시설을 이용하는 데 있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인증시설 지정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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