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자활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실시한 2020년 전국 249개 지역자활센터 간이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위군 제공
군위군에 있는 군위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현효)는 보건복지부에서 자활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실시한 2020년 전국 249개 지역자활센터 간이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군위지역자활센터는 전년 대비 자활참여자 및 자활근로희망자, 내일키움통장가입자 증감 및 유지율, 수익금·매출액 증가율 등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추가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지역 저소득층의 자활 자립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는 종사자와 자활근로 참여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군위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층의 사회적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군위지역자활센터는 특작 버섯·카페(커피왕)·행복누리·공동작업장·양곡택배 등의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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