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군위중 오케스트라 동아리가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연습을 하고 있다. 군위중학교 제공
군위군에 있는 군위중학교(교장 남준모) 오케스트라 동아리(지도교사 권다은)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경북 학생 1만 동아리’ 운영 사업에서 8월의 우수동아리에 선정됐다.

군위중 오케스트라 동아리는 음악 분야에 열정을 가진 40명의 본교 학생으로 구성됐다.

동아리 활동은 매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예술적 소질과 인성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위중은 학생활동 중심의 동아리 활동을 위해 20개 이상의 다양한 동아리가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원격 및 등교 수업이 혼용되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원격 수업 때에 개인별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고 등교 수업을 통해서는 함께 합주 연주를 함으로써 지속적인 음악적 기량을 신장시키고 있다.

남준모 교장은 “이번 우수동아리 선정은 학생들과 지도교사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고 격려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창의적 사고와 새로운 가치가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동아리 활동을 위해 더욱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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