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의성군 봉양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수자) 회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머리염색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의성군 봉양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수자)는 최근 회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머리염색 자원봉사를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추석을 앞두고 화전1리, 도원2리 마을을 다니며 농사일에 바쁘거나 혼자서 염색을 하지 못하는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머리염색 자원봉사를 했다.

평소에도 봉양면 새마을부녀회는 헌 옷 모으기, 음식 나눔 봉사, 경로당에 생필품 전달하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유수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을 시작으로 모든 마을에 다니며 지속적인 머리염색봉사를 통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젊음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나원 봉양면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항상 수고해 주시는 봉양면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봉양면 부녀회로 인해 봉양면 분위기가 한층 밝아지고 유쾌해졌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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