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원모으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등으로 대규모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마을별로 자율적으로 추진,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저마다 마을에서 버려진 고철, 폐지 등 재할용품을 적극적으로 수집해 많은 양의 자원을 모았다.
도로변이나 논밭두렁에 방치돼 농촌 환경의 골칫거리가 다양한 자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오염의 원인을 제거하고 미관을 살리며 Happy Together 청결 운동에 동참하고 또한 이 자원을 판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함으로써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유근식 새마을협의회장은 “버리면 쓰레기가 되지만 재활용하면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는 숨은 자원모으기 운동을 통해 다시 한 번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가졌으며, 더군다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는 하루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