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0월 초까지 원서 접수

포스코와 삼성,CJ 등 국내 대기업들의 올 하반기 신입공채가 막을 올린 가운데 SK·LS·동원·농심·삼양 등 주요 그룹사들도 오는 9월 말까지 신입공채에 나선다.

20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정리한 9월 중 신입채용 정보를 살펴보면 먼저 SK는 지난 14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절차에 들어갔다.

모집기업은 △SK이노베이션 △SK E&S △SK주식회사 C&C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실트론이며, 모집대상은 2021년 1월 입사 가능자로 세부 지원자격 및 우대사항은 모집직무별로 차이가 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SKCT(필기전형)-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입사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지원서를 내면 된다.

자세한 채용정보는 SK 채용 홈페이지 및 SK 온라인 채용설명회(SK Careers Fai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S그룹은 △LS전선 △LS electric을 포함한 4곳 계열사의 하반기 공채에 나섰다.

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이며, 공학인증제도 수료자는 우대한다.

입사지원은 각 계열사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5일 오후 6시까지다.

DB그룹은 △DB손해보험 △DB생명 △DB하이텍 등 총 7곳의 계열사의 신입사원 모집에 나섰다.

지원자격은 직무별 전공자·대학교 졸업자 또는 동등학력 소지자이며, 서류전형-필기전형(인적성검사)-면접전형(1차 프레젠테이션·2차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입사지원은 오는 10월 6일 오후 5시까지다.

동원그룹은 경영지원·연구·해외·영업 등 총 10개 직군 25개 직무에 걸쳐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입사지원 기간은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서 작성 및 동원바이오데이터 서베이까지 온라인으로 응시해야 입사지원이 완료된다.

서류전형 이후 온라인 필기전형(온라인 인성검사/AI역량검사)- 면접전형(1차·2차)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농심그룹도 하반기 신입사원 정기공채를 시작했다.

모집회사는 △농심 △메가마트 △농심ENG이며, 연구개발·생산관리·매장영업·건설시공·물류사업SE 등 분야별 직무인재를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졸업 이상 학력 소지자며, 그룹내 각 회사별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입사지원은 오는 9월 28일까지며, 서류전형 이후 필기전형-실무진면접-경영진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삼양그룹도 생산·영업·소싱·경영지원·해외영업·R&D 직무 부문에서 신입인재를 선발하며, 구직자는 채용전제형 인턴·산학장학생·전역장교·신입연구원·글로벌탤런트 등 다양한 모집방법을 통해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접수마감은 9월 28일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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