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데얀이 ‘하나원큐 K리그1 2020’ 2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대구FC 데얀이 ‘하나원큐 K리그1 2020’ 2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데얀은 지난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성남과의 21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해 대구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전반 10분 세징야의 크로스를 헤더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한 뒤 2-2 팽팽한 접전을 펼치던 후반 18분 정승원의 크로스를 헤더로 슛, 최근 부진에 빠져있던 팀에 소중한 승리를 안겨줬다.

데얀은 이날 지난 10라운드 광주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 멀티골을 터뜨렸다.

베스트 일레븐 공격수에는 조재완(강원) 데얀(대구) 송시우(인천), 미드필더에는 바로우(전북) 정재희(상주) 세징야(대구) 한교원(전북), 수비수에 오반석(인천) 하창래(포항) 홍정호(전북), 골키퍼에 강현무(포항)가 뽑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정치, 경제,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