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얀은 지난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성남과의 21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해 대구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전반 10분 세징야의 크로스를 헤더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한 뒤 2-2 팽팽한 접전을 펼치던 후반 18분 정승원의 크로스를 헤더로 슛, 최근 부진에 빠져있던 팀에 소중한 승리를 안겨줬다.
데얀은 이날 지난 10라운드 광주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 멀티골을 터뜨렸다.
베스트 일레븐 공격수에는 조재완(강원) 데얀(대구) 송시우(인천), 미드필더에는 바로우(전북) 정재희(상주) 세징야(대구) 한교원(전북), 수비수에 오반석(인천) 하창래(포항) 홍정호(전북), 골키퍼에 강현무(포항)가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