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표)은 추석 명절에 앞서 21·22일 농어촌 소재의 초·중학교에 희망의 떡을 배달 중이다.

2020 농어촌 소규모 학교 특색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코로나19와 태풍 등으로 인해 다양한 교육활동과 체험학습에 제약이 많고, 심리적으로도 힘든 시기이므로 소규모 학교의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자 실시하는 행사다.

21일 마성중학교(전교생 16명, 교직원 16명)를 시작으로 지역 내 20개교(초 14개교, 중 6개교)에 희망의 떡을 배달중이다.

이날 떡을 받은 마성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은 “떡배달 아이디어가 너무 좋고, 여러모로 지쳐있는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깜짝 이벤트를 한 교육지원청에 감사하며 아울러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받게 돼 기쁘고 힘이 난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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