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집단상담은 예전과 달리 코로나 19로 인해 짧은 기간 동안 소수인원으로 준비됐다. 또한 집단상담을 참여 후 그 인원이 다시 마지막 회기 원예치료 연수에 참여 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집단원에 대한 강점을 탐색하고 강화해 자기성장의 기회를 만들며 이를 통해 가족구성원들을 더욱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춘기 청소년의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알고 이에 맞는 감정코칭 대화법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하며 집단원부터 힘을 얻고 가족을 배려하며 존중하는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용만 경산교육장은 “학부모 집단상담을 통해 일상에 바빠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갖기 힘들었던 학부모가 쉼의 기회를 통해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보며, 육아와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한 일상생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습득 해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