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청회는 지난 16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김한수 경영부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총학생회, 대의원회 등 40여명이 참석한 진행됐다.
성과공유는 김영재 혁신사업부단장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교수학습지원센터·보건통합교육 등 관련부서의 발표가 이어졌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전공적응튜터링, 교과기반심화교육, 국가고시 지원사업을 포함한 6가지 항목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다.
임상병리과, 물리치료과 전국 수석 배출과 작업치료사에 100%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건통합교육팀에서는 전문대 최초로 개발한 전공 간 보건통합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성과를 전했다.
해당 교육은 보건·의료 계열 타 전공 이해를 목적으로 실시하며 이론·실습교육 후 실제 임상에서 체험교육까지 진행됐다.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 중 우수학생을 선발해 해외보건의료 현장 체험교육, 창의·융합 캠프, 인체해부(CADEVA)실습도 지원했다.
학생공청회에서 총학생회, 대의원회, 태전문화교지편집국 등 재학생 대표들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혁신사업단은 홍보강화를 통한 참가자 확대, 해외 참가 프로그램 대체 사업개발, 원격강의 인프라 확충 등 재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차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영근 혁신사업단장은 “우수한 사업 수행성과를 공유하고 학생 공청회에 참여한 재학생들로부터 성과창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수요자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수행, 재학생 만족도와 대학 경쟁력 모두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